공항에서 신분증 없을 때 정말 당황스러운데요. 두 가지의 깔끔한 대처방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승무원과 동행해서 무인발급기 등본 출력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이 없다고 문의하기.
신분증 없는 것을 일찍 알게 된 경우에 해당 항공사의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안 들고 왔다고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모르는 전화 받기
비행기 임박 시간이 다가올 때 면세점까지 통과가 되지 않거나 탑승이 확인되지 않을 때 담당 스튜어디스께서 전화를 해주십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꼭 받으시길 바래요.
공항 내 등본 무인 발급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발급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직원과 동행하셔서 손목띠와 함께 출력을 해야 합니다. 그 등본은 해당 날짜에만 사용 가능하고 한번 통과했다면 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주의) 공항 안의 무인 발급기가 고장 & 지문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
그럴 때는 근처 동사무소에서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으라고 안내해주시는데 그렇게 되면 비행시간이 임박해지거나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2. 정부 24 어플 이용 (강추)
-공인인증서가 휴대폰에 있을 경우
정부 24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음)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 본인인증을 하는 것인데요. 꼭 공인인증서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는 것을 보여주거나 또는 운전경력 증명서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공인인증서가 휴대폰에 없을 경우
노트북이 없을 때는 공항 내에 비치되어 있는 PC를 이용해서 공인인증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저는 공항 내에 비치되어 있는 PC를 이용했는데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은지.. 공인인증서 다운로드 목록이 많더라고요.
공항 내의 여러 상황이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정부 24 어플을 이용해서 탑승시간 잘 맞추어 즐거운 여행 하세요!
